스마트폰, 휴대폰이 느려졌을 때 가장 먼저 점검해봐야 할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은 느려진다
인간의 새로운 신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인체든 신체든 물건이든 결국 시간이 지나면 쇠하고, 약해지며 삐걱거리고 느려집니다. 최신 스마트폰이라도 이를 피해 갈 수는 없죠.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하고, 불필요한 어플들을 다운로드하지 않으며 결벽의 상태를 유지해도,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삐걱거리고 눈에 보일 정도로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는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눈에 띄게 약해져 가는 우리의 신체와 좀 더 오래 마주하고 싶고, 석별의 준비가 이르다고 생각한다면 써볼 만한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이 느려졌을 때
1. 용량을 확보한다.
- 컴퓨터도 마찬가지지만, 용량이 한계점에 다다르면 많은 반응이 느려집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용량이 몇 백기가는 되지만 덮어놓고 쓰다 보면 항상 임계점을 넘기 마련이죠. 잊지 마시고 여유분을 확보해 두세요.
2. 추억은 다른 곳에.
- 1. 과 비슷합니다. 사진과 영상들 컬렉션들은 따로 외장하드나 컴퓨터, 클라우드에 옮겨 놓기입니다. 카카오톡의 대화 내용도 백업이 가능한 세상입니다. 스마트폰은 언제나 가볍게. 추억은 가끔 꺼내봐야 즐겁습니다. 가까이 있는 스마트폰에는 지워두고 잊을쯤 꺼내 봅시다.
3. 애니메이션 줄이기
- 안드로이드의 경우 설정> 유용한 기능> 애니메이션 줄이기까지 가면 on/off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 이 애니메이션 어쩌고는 화면을 넘길 때 종이를 넘기듯 넘어가는 효과 같은 눈요기할 깨알 같은 기능인데, 한 두 번이 즐겁지, 나중에 가면 그 넘어가는 0.1초가 아깝습니다. 그리고 이것 역시 속도를 잡아먹는 주범중 하나이니 충분히 즐기셨다면 off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4. 스마트폰 업데이트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이 온다면 제때제때 해주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오래 걸리거나 당장 써야 하는 이유로 미룬 거라면 잊지 말고 자기 전에 업데이트 실행을 해두세요.
- 마찬가지로 자신의 스마트폰이 최신 업데이트가 되어있는 상태인지 모르겠다면 설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눌러주시면 자동으로 버전 체크를 해줍니다.
5. 디바이스 케어
- 쉽게 말해서 최적화입니다. 최적화─뭐든 해결해줄 것 같은 말이죠─를하는 방법 역시 간단합니다. 전용 어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 역시 설정에서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 설정> 디바이스 케어. 하면 끝. 좋은 세상이죠. 터치 세 번으로 알아서 케어가 됩니다.
6. 쓸데없는 테마는 지우자. 쓰지 말자
- 아까 말했다시피, 스마트폰의 쓸데없는 모션들. 움직임─애니메이션 효과─같은 것들은 빠른 이용에 타임랙을 줄 뿐입니다. 이쁘다고, 움직이는 효과가 좋다고 여러 가지를 다운로드하여 돌려쓰는 이용자들도 많죠. 최속의 스마트폰을 원한다면 불필요한 기능일 뿐입니다. 가차 없이 지워버립시다.
7. 기본 어플 삭제
- 대리점을 통해 구매했을 경우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수많은 어플들이 있을 겁니다. 신경 안 쓰는 이용자들은 다음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까지 지우지 않고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죠. 그 어플들이 근원입니다. 최초의 악이죠. 빠르게 지웁시다. 덤으로 지우기는 애매한 계륵 같은 어플들은 '사용 안함'으로 돌려 둔 뒤 정말 필요하다면 한 번씩 풀어서 사용하세요.
이상입니다.
이상 7가지 간단한 해결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해결 방법들은 스마트폰을 교체하거나 AS를 받기 전의 점검의 단계이며 간단한 만큼 임시방편이고, 평소에도 이 방법들로 점검을 해준다면 조금 더 쾌적하고 길게 스마트폰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