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주관100%-
[책 리뷰] 인스톨 / 와타야 리사
작가 와타야 리사. 교등학교 시절 입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쓴 '인스톨'이 '제38회 일본 문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고 한다. 그 후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을 쓰면서 이름도 유명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연소 수상자라는 타이틀 얻어 한국과 일본 양국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고등학생이라는 신분과 아름다운 미모로 논란의 중심에서 또다시 '불쌍하구나?'로 '오에 겐자부로 문학상'을 수상했다. 프로필에 적힌 위업만 봐도 엄청나지 않은가? 저번의 '미안해 스이카'에서 말한 학생이 썼고, 좋은 방면의 논란들도 한몫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건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자전적이라고 까지는 말할 생각은 없지만 지금까지 읽은 작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썼다고 본다...
2021. 1. 25.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