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주관100%-
[책 리뷰] 야미하라 / 츠지무라 미즈키
츠지무라 미즈키 츠지무라 미즈키의 작품은 어느 정도 읽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나온 신간들은 관심이 없었지만, 한창 책을 읽을 때 한 번씩 구매한 기억이 있다. 정가인하로 싸게 풀린 '나의 계량스푼'을 계기로 알게 되어, 메피스토상 수상작이자 데뷔작인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전 3권, 내용이 기억나지도 않는 동그라미, 재미는 있었지만 뭔가 허무했던 '아침이 온다', 나름 쏠쏠했던 '그래도 학교니까!', 재미하나 없던 '태양이 앉는 자리', 계량스푼과 함께 츠지무라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오더 메이드 살인 클럽'까지. 대충 이정도를 읽었는데, 언제부턴가 이 작가도 관심이 떨어졌다. 친구가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려줘도 딱히 구매할 생각은 안 들었다.─친구 말로는 '거울 속 외딴 성'은 ..
2022. 9. 6.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