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주관100%-
[책 리뷰] 종료되었습니다 / 박하익 / 희생부활자
작가 박하익. '종료되었습니다'로 처음 접해본 박하익 작가는 국내 추리문학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작가다. 작품은 많이 없지만 유명한 두 작품 모두 영화화와, 드라마화가 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업적을 달성했다. 흔히들 '미디어믹스' 라고 하는 거 같은데, 작가라면 언제나 꿈꾸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작품을 더욱 알릴 수 있으며, 척박한 출판시장에서 부수익으로 책 판매량보다 아득히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그저 상상해본다. 실제로 그쪽 사정은 모르지만. 또다시 표지 얘기 좀 하자면 그런데 표지 얘기를 다시 하자면 '종료되었습니다'의 표지는 흔한 구도이긴 하지만 그만큼 평타는 치는 느낌이라 괜찮았다. 드라마화가 됐다는 '선암 여고 탐정단'시리즈의 표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다짐했는데..
2021. 2. 1.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