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애플 워치 7세대의 가격과 스펙 정보에 대한 글입니다. 새로 구매하거나 다음 세대로 넘어가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 애플의 출고 가격은 499,000원부터 입니다.
-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사전 주문 가능.
- 정식 출시는 10월 15일부터.
- 애플워치 7 사전예약 혜택 정보 링크
확 바뀐 디스플레이
이번 애플 워치 7의 사전예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스플레이. 베즐을 40% 줄이고 6 세대 대비 무려 20%가량의 넓은 화면을 재공 합니다. 더욱이 시계를 보기 위해 번거롭게 터치할 필요 없이 늘 켜져 있어 조작에 용이해졌습니다.
AOD기능이 70% 밝아져 야외에서도 화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이전에는 40mm / 44mm이었지만 디스플레이가 넓어지면서 45mm으로 바뀌었습니다. 규격은 동일합니다.
예상 가능하듯 넓어진 디스플레이 덕분에 좁은 화면으로 터치하기 힘들던 타이머와 계산기 같은 섬세한 조작 역시 간편하게 바뀌었습니다. 거기다 새로운 쿼티 키보드를 제공합니다.
- 디스플레이가 넓어졌다고 해도 한손으로 터치하는 애플 워치 특성상 쿼티 키보드의 이점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충전 속도
커진 디스플레이와 화면 밝기의 변화들로 인해서 배터리 소모를 걱정하는 건 당연하지만, 이번 애플 워치 7세대는 충전 속도로 고객들의 걱정을 일소시킵니다.
전 세대에 비해 최대 33% 더욱 빠른 충전 속도.
상향된 충전 아키텍처와 급속 충전 C케이블 덕분에 6세대 대비 33% 빨라졌고, 덕분에 약 45분 이면 0%에서 80% 충전이 가능해 졌습니다.
- 8분 충전이면 8시간의 수면 측정이 가능합니다.
- 배터리 총 사용시간은 전세대와 동일합니다.
세련된 디자인, 색상, 칩
애플 워치 7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블루, 레드의 다섯 가지 색상을 재공 합니다.
규격은 동일하며, 라운딩 처리되어 더욱 세련되어졌습니다. 케이스 소재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세 가지이며, 나이키, 에르메스 에디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애플 워치 6에는 S6칩을 애플 워치 7 에는 S7칩을 사용하여 프로세스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가공할만한 내구성
온갖 스포츠를 하며 신체를 점검해주는 애플 워치인 만큼 내구성 역시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전면 크리스털이 50% 더 두꺼워져, 6세대 대비 2배 이상 더 강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지게 됐습니다. 전면 크리스털 너머의 안쪽은 평평하게 변경되어 충격에 견딜 수 있게 한층 견고해졌습니다.
애플 워치는 수심 WR50 방수로 샤워나 가벼운 수영을 할 때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고 등급인 IP6X을 인증받아 부서지지 않은 이상 먼지가 들어올 걱정은 없습니다.
동일한 기능
아쉬운 점으로 CPU는 애플 워치 6과 동일하여 성능에는 큰 차이를 볼 수 없습니다.
기존 세대부터 이어오던 심박 센서와 심전도 앱, 혈중 산소 센서등의 웰빙 도구들의 접근성은 오르고 더욱 정확해졌습니다.
혁신적인 센서로 혈중 산소 포화도를 언제 어디서나 측정하고, 심전도 앱은 후면에 내장된 전극과 연계하여 심장의 전기신호를 판독해 줍니다.
수면 앱도 마찬가지. 그저 수면시간을 기록하는 게 아닙니다. 수면시간을 정하고 취침의 루틴을 고정해 숙면을 도우며 수면 중의 호흡수를 기록해 줍니다.
늘어난 피트니스 기능. 기존 스쿼트, 테니스, 빨리 걷기 등 다양한 운동을 기록했던 애플 워치에 태극권과 필라테스도 추가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으로 피트니스 플러스 기능입니다. 전문강사가 영상으로 홈트레이닝을 알려주는 이 기능은 한국에서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사이클링 까지. 페달을 밝기 시작하면 애플 워치가 자동으로 감지하고 운동의 시작을 기록합니다. 다양한 기능들이 보완, 추가됐으며 사이클 중 넘어졌을 때 응급 서비스에 자동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돕기까지 합니다.
애플 워치는 기계가 아닙니다. 삶의 동반자입니다.
이상으로 애플 워치 7 가격 스펙 달라진 점들 정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