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주관100%-
[책 리뷰] 용서받지 못한 밤 / 미치오 슈스케
미치오 슈스케 한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은 것으로 치면 나에게 미치오 슈스케의 작품은 많이 읽은 축에 속한다. 이게 또 기묘한데, 미치오의 작품을 전부라고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대부분, 하나같이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단편집인 '술래의 발소리' 오야 하루히코 상을 수상한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 나오키상 수상작인 '달과 게' 소년 소녀의 성장담 '물의 관'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한 '광매화' 한 때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작품마다 많은 종류의 상의 후보로 오르고, 또 수상도 자주 했으니 작가의 노력과 재능은 내가 가타부타 입을 놀려도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부질없을 만큼, 검증에 증명에 인증을 거친 진짜다. 작가가 그동안 출판한 작품에 비하면 세 발의 ..
2022. 5. 3.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