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주관100%-
[책 리뷰] 괴담의 집 / 미쓰다 신조
괴담의 집 '노조키메'에 이어서 미쓰다 신조의 작품이 계속 생각나서 결국 한 권도 다시 읽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고른 작품이 '괴담의 집'이다. 괴담의 집 역시 작가의 다른 작품과 비슷한 도입부로 시작한다. 미쓰다 신조 앞으로 괴담들이 모여들고 몇 가지의 유사점이 보이다가 한 가지 해답이 도출되는, 그런 전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용물인 다섯가지의 괴담. 처음 모인 두가지의 괴담은 배경이 된 장소도 다르고 시간대도 다르지만, 괴담 속 기이한 사건들이 어딘가 닮은 기분이 들고, 비슷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것 같은 기시감이 생기며, 본격적으로 괴담을 파기 시작한다. 그렇게 하나 둘 비슷한 괴담이 모여서 총 다섯가지가 된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개별적으로 봐도 괜찮은 괴담들이지만 다섯 가지의 괴담을 잇는 ..
2021. 12. 16. 15:47